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베잔티움’ 테스트넷 1차 공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베잔티움’ 테스트넷 1차 공개
  • 포비즈미디어=한윤기자
  • 승인 2019.01.11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파운데이션(대표 김찬준, 이하 베잔트)이 개발자라면 누구나 쉽게 분산형 앱(디앱, dApp)을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Blockchain as a Service) ‘베잔티움(Bezantium)’의 테스트넷 일부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베잔트 파운데이션은 베타테스트를 위한 테스트넷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사용자가 사용할 월렛, 스캔을 1차로 공개했다. 또한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파트너 기업 모집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1차 신청은 24일까지이며 2차 신청 일정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2019년 1분기에 1, 2차에 걸쳐 베타테스트를 마친 후 1분기 말에 메인넷을 공개할 계획이다.

베잔트는 현재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파트너 기업과 함께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1월 말경 베타테스트를 위한 파트너용 개발 환경을 정식 공개할 계획이다. 베잔트는 테스트 참여를 신청한 기업을 중심으로 파트너용 웹 어드민, API, 스마트컨트랙트 템플릿 등 디앱 개발을 위한 다양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베잔티움은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코어로 개발됐다. 베잔티움 개발을 이끌고 있는 정석(Jeyce Jung) 수석 개발자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자체가 코어 운영, 패치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신뢰를 기반으로 베잔트는 스마트컨트랙트 응용 및 서비스 플랫폼화에 집중해왔다.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플랫폼에 참여하는 많은 파트너 기업들이 실용화 가능한 디앱(dApp)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트너 기업들은 베잔티움을 활용할 경우 별도의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할 필요가 없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웹 어드민을 통해 몇 번의 클릭 만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용, 자체 토큰 발행 등이 가능하다. 또한 노드 및 스마트컨트랙트, 사용자, 월렛 등을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디앱을 개발하는 파트너 기업의 개발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베잔트의 김찬준 대표는 “파트너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디앱 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더 나은 서비스가 출시되고 최종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잔트는 개발자 친화적 플랫폼 및 베잔트 토큰(약칭 BZNT)의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BXA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에 개발 중이던 결제 서비스 업그레이드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래소 연합의 기축통화인 BXA 토큰 기반의 간편 결제 옵션은 물론 베잔트 토큰과 베잔트 메인넷의 다양한 토큰을 통합하는 교환소를 활용한 결제 옵션, 신용카드 등 기존 결제 옵션까지 포괄할 전망이다.

한편 베잔트 파운데이션은 싱가포르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Blockchain as a Service), 플랫폼의 기축통화인 베잔트 토큰(약칭 BZNT)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카카오 페이, 카카오 커머스 등을 개발한 전문 개발진과 NHN 엔터테인먼트, 이베이 등에서 경력을 쌓은 주요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시아 최단기 토큰 세일(2018년 기준)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프리세일을 끝냈다. 1시간여 만에 목표 금액이었던 1600만달러를 달성하면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싱가프로=포비즈미디어/한윤 기자)  yun@forbiz.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