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톤, 천연석 전기그릴 ‘이글스톤’ 시제품 개발
이글스톤, 천연석 전기그릴 ‘이글스톤’ 시제품 개발
  • 포비즈미디어=이현정기자
  • 승인 2019.06.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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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톤은 천연석(청암)에 나노 니크롬 열선을 삽입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돌 위에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이글스톤’의 시제품을 5월 말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야외에서 돌판 위에 고기를 구워 먹었던 관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됐다.

이글스톤은 머리카락보다도 가는 나노 니크롬선을 제품의 용량에 맞게 6~8가닥씩 엮어서 한 선으로 열선을 제작, 이를 천연석 돌판 속에 전기장판처럼 삽입시켜 전기를 공급하면 돌판에 열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글스톤은 "이 제품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시즈히터 위에 철판을 올려서 사용하는 전기그릴 보다 천연 돌판인데도 불구하고 열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글스톤의 나노 니크롬선은 다른 금속계 전기 발열체보다 발열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20~30%의 전력 감소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이글스톤은 10월 가정용(4인) 이글스톤 시판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1인 가정을 위한 소 사이즈의 이글스톤 및 업소용 이글스톤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스테이크를 주로 즐겨 찾는 유럽 및 아시아 등에 수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글스톤은 "국내에서도 발열체 스톤그릴을 활용한 응용제품은 매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최근 에너지 가격 변화로 인하여 전기그릴 산업에서 전기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천연석을 활용한 스톤그릴 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글스톤은 2018년 설립되어 수밀성 탄소섬유 발열체 제조장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정용 전기그릴 제품시장 진입을 위한 천연 돌판 육류구이 전기그릴 제조기술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전기 돌판의 제작 시 석재판(돌가루를 인공적으로 금형을 이용하여 만든 가공 돌판)이 아닌 천연돌 청암을 코어드릴로 타공 후 발열선인 니크롬선을 돌판 자체의 타공 부분에 넣어 열선과 돌판을 일체형으로 결속한 기술이다.

(인천=포비즈미디어) 이현정 기자 jeong@forbiz.net